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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페르가나 실크로드에 제 1호 ‘광양도서관’ 개관

광양교육지원청, 페르가나 실크로드에 제 1호 ‘광양도서관’ 개관

- 페르가나 시 중앙도서관에 K-book 1,000권 기증 비치 - - 한국어 교육 봉사 및 문화교류 기반 마련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12월 16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와의 MOU를 맺고 제 1호 ‘광양 도서관’을 성공적으로 개관했다고 밝혔다. ‘광양한국어 도서관’은 페르가나시 중앙도서관 내에 개관하였고.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K-Book(초등학교 교과서, 동화책 등) 및 한국 전통문화 학습용 교구를 기증하여 비치했다. 도서관에 기증된 1,000권의 도서는 광양 관내 30개 학교가 함께 참여한 교육 기부이자, 2만여 명의 교직원이 관심과 응원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광양도서관’을 거점으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한국어 교육 봉사를 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 공간은 한국어 학습과 문화 교류가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교육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는 국제 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도서관’ 개관은 광양- 페르가나시와의 국제 교육교류 일정 속에 포함되어 추진되었으며 ‘K-Book! K-Knowledge! 책으로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었다. 광양 국제교육교류단은 학생과 교직원 29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광양교육지원청에서 2025년도에 추진한 ‘ 사람책 프로젝트’를 페르가나 현지에서도 활발히 전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사람책(Living Book) 프로젝트’는 크리스탈 학교와 고려인협회에서 학생 주도형 교류로 진행됐다. 국제교류단에 참가한 광양의 학생들은 자신이 한 권의 ‘사람책’이 되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관 방문을 넘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광양 국제교육교류단은 현지의 한국어교육 및 역사 현장을 탐방했다. 타슈켄트 세종1학당과 타슈켄트 한국어교육원 등 주요 한국어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K-언어 교육 현장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페르가나와 타슈켄트의 고려인협회를 찾아 한민족의 정체성을 잇고 있는 동포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뜨거운 동포애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등 실크로드 유적지 탐방은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국제교육교류단에 참여한 교직원은 “우리의 언어를 간직한 동포들이 살고 있는 곳에 우리 광양도서관이 제 1호로 개관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 교육봉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 라고 말했으며, 김여선 교육장은 “중앙아시아 역사를 배우던 시절 실크로드는 우리에게 꿈의 길이었으며, 그 길 위에 우리 광양의 학생들과 함께 서게 되어 감격스러웠다”, “광양도서관이 두 도시의 언어, 문화, 우정이 교류되는 소중한 거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광양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교류를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K-Book 및 K-Knowledge 중심 교육교류 ▲한국어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이중언어 교육 등 다양한 국제교육교류 기반을 위한 특화 사업을 통해 글로컬 광양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와의 교류는 국제 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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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초, 나눔으로 잇는 작은 기적. '보물섬 캠페인'

광양서초, 나눔으로 잇는 작은 기적. '보물섬 캠페인'

광양서초등학교, 아나바다 실천 ‘보물섬 캠페인’ 성황리 운영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유병칠)는 지난 12월 11일 목요일,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부모회와 전교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보물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누군가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의 아나바다 활동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큰 규모의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물건을 모아 나눔 시장을 열며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더불어 필요한 물건은 서로 나누고 교환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절약뿐 아니라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판매 수익금 550,700원 전액은 광양읍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광양서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한 나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실천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물섬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과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육 활동의 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나눔정신과 봉사정신을 기르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광양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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